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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계승 스가 내각 출범, 70%가 우익 본류 ‘일본회의’ 멤버
16일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오른쪽 아래)가 연미복을 입고 도쿄 왕궁을 찾아 나루히토 일왕(맨 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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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부터 '스가 총리' 시대···새 내각은 아베 내각 '시즌2'
일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뒤를 잇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중의원에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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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새 내각 20명 중 14명이 ‘일본회의’ 멤버…우익 색깔 여전
16일 출범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 내각에서도 일본 우익의 본류인 ‘일본회의’의 영향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스가 내각 각료 20명을 일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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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손 내밀면 길 열릴수도"···日경제통 3인이 본 '스가노믹스'
16일 공식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 AP=연합뉴스 “슈가노믹스 시대가 열렸다.” 14~15일 이틀 동안 블룸버그TV와 CNBC 등 미국 경제전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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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방위상에 아베 친동생 기시 노부오 내정
일본의 신임 방위상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남동생인 기시 노부오(岸信夫) 전 외무성 부대신이 내정됐다고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16일 총리에 취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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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내각' 뚜껑 열어보니…아베 동생, 아베 측근, 아베 동료
일본에서 '스가 내각' 출범을 앞두고 각료 인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신임 방위상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남동생인 기시 노부오(岸信夫) 전 외무부(副)대신이 내정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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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은 이제 '아베·아소'에서 '스가·니카이'로 통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새 총재가 취임하면서 7년 9개월 동안 공고했던 자민당 내 권력 구도에도 본격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스가 정권에서 입지가 가장 공고해진 건 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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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아베 총리 계승이 나의 사명”…한·일관계 험로 예고
14일 도쿄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새 총재에 선출돼 사실상 차기 총리로 확정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오른쪽)이 전임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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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당혹케한 아베 사임···그 뒤엔 속내 숨기는 '혼네' 문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연합뉴스]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다테마에'(겉모습)와 '혼네'(속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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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대 총리 대행은 3번…'건강이상설' 아베가 대행 꺼리는 이유는
건강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다른 사람에게 임시 총리 대행을 맡길까. 지난 20일 지지통신은 자민당 내에서 총리가 입원을 하고 그 기간 동안 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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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도 일하지도 못하는 아베…"총리 그만두고 싶단 말 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부실한 대응으로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휴가도 아닌 출근도 아닌 애매한 연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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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복붙'에 '피토했다' 소문까지…요즘 아베가 이상하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는 여기 히로시마(나가사키)에서, 핵무기가 없는 세계와 영구평화의 실현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원자 폭탄에 희생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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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항고” 한국내 자산 매각 일단 브레이크
일제 강제징용 배상 소송의 피고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한국 법원의 자산 압류 결정과 관련해 “즉시항고를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의 자산 매각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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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핵심 3인 "韓, 日기업자산 매각시 맞대응, 카드 총동원"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일본 기업 자산을 압류하기 위한 절차인 공시송달이 4일 발효하면서 일본 정부 핵심인사들이 일제히 "자산 매각 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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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기소에 또다시 머리숙인 아베 "책임 통감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측근 비리에 또다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아베 총리는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57·중의원) 전 법무상 부부가 8일 매수죄로 검찰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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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을에 국회해산하나…"절친 트럼프 떨어지기 전에 해야"
5일 치러진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현 지사가 압승하면서 자민당내 '중의원 조기 해산론'에 힘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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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갖췄다. 상식만 빼고"…괴짜 고노, 아베 후임 거머쥘까
"국민적 인기도 있고, 자신의 주장을 펴는 능력도 있고, 정책 능력도 있다. 그에게 없는 것은 상식(뿐)이다."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로이터=연합뉴스] 30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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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 G7 확대가 싫은 아베 “가치 공유하는 G7, 세계 리드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주요7개국) 체제를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비판하며 한국·인도·호주·러시아 등을 추가해 확대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상황에서 아베 신조(安倍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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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휘청대자 '눈엣가시'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비틀거리면서 자민당이 꿈틀대고 있다. 아사히와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내에서 '아베 총리의 눈엣가시'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전 간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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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손타쿠와 코드…영혼 없는 자들에 막힌 한·일 외교
"아베노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지참하지도 않은 학생들은 별도의 교실로 보내겠다." 지난달 말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埼玉)현의 한 공립중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배부한 유인물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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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총장 “더 많은 시신가방 원하나” 성난 트럼프 “지원 보류”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더 많은 시신 가방을 원하지 않으면 정치 쟁점화 말라”고 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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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시신 가방" WHO 총장에 성난 트럼프 "지원 보류"
━ "美 4억 5200만 달러, 중국 4200만 달러 WHO 지원…부당한 대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자신에 "더 많은 시신 가방을 보기 싫다면 바이러스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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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가 코로나19 걸려 의식 없으면 아소 부총리가 대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저녁 기자회견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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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코로나 대응 실패, 중국에 복종 WHO 총장 책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치적 편향성을 보였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지원중단 필요성까지 제기했다.